호쾌한 해물 한마당 - 수원 군포해물탕 └음식점


닷컴 주소를 이글루스에 링크하니 워드프레스 주소체계가 깨져버리는 바람에,

호쾌하게 워드프레스 DB를 날렸습니다

...

망했네요

아무튼, 기억을 더듬어, 워드프레스 글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있던, 수원 군포해물탕 글을 복원해 봅니다.



때는 몇달 전, 아마도 봄, 고등학교 동기들과 수원에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이 동네는 소고기 외에 (정확히는 왕갈비 외에) 고급진 외식이 별로 없단말이죠.

그래서 고민하다가, 몇년전 (몇달 아닙니다 몇년) 부터 가고싶었던 해물탕 집인 군포해물탕에 예약을 걸어봤습니다.

여기를 왜 몇년동안 못갔냐면요, only 예약제고 예약을 전날 오전 9시부터 받는데, 전화 엄청 안되고 그마저도 10분정도면 예약이 다 차버린다는 소문이 많아서, 애초에 예약을 포기하고 살았던게 첫번째,

그리고 해물탕 대짜가 랍스터(!!) 가 들어간다는데 4명 모으기가 쉽지 않았던게 두번째 입니다.

다행히 동기들 모아서 4명은 모았고, 전날 9시에 전화를 걸었는데 10통만에 (...) 예약에 성공해서 다녀왔습니다.

군포해물탕 도착. 허름해 보이지만, 뭐 안에도 최신식 깔끔하지는 않지만 유명한 곳입니다.

들어가서 예약자 말하고 앉아서 음식 기다립니다.

처음에 미역국이 나옵니다. 근데 전복이 한마리가 썰려있군요? 맛있게 먹습니다. 미역국도 괜찮고 전복도 괜찮고....

기본 찬들입니다. 해물탕이 나오는 데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았지만 배고픔을 달래주기 위해 먹었습니다.

전도 하나 나옵니다. 앞의 음식과는 다르게 따듯한 류네요. 바삭하니 괜찮습니다.

메인 해물탕 대 (14만원!) 나옵니다. 랍스터에 문어에 각종 조개에 타이거 새우에... 해물 한마당이네요. 직접 손질해주시기 전 포토타임에 한 컷.

랍스터가 반으로 동강났네요;;; 점원분이 먹기좋게 손질 다 해 주십니다.

부글부글 끓는 해물탕... 아 지금봐도 배고픕니다...

일단 문어부터... 손질 다 해서 나오니 맛있게 먹어줍니다.

평소에는 소주를 별로 마시지 않습니다만, 이 때는 소주가 땡기더군요. 시켜서 해물을 안주삼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술술 들어가요 ㅋ

손질된 해물들... 이후에 산낙지를 다리 한쪽씩 나눠주고 나머지 부분을 또 탕에 끓여줍니다.

해물들이 선도도 좋고 큼직큼직해서 해물만 먹어도 맛있고 배가 부릅니다...만, 볶음밥은 먹어줘야죠. 해서 볶음밥.


볶음밥 나옵니다.

역시 점원분이 잘 볶아주십니다. 사실 비빔밥이 맞는거 같은데...

4명이 해물만으로도 배부르게 먹었고, 술도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데...

단점이라면 가격? 가격이 무시못하겠네요... 그래도 4명 팟 모으면 또 오고 싶은 가게입니다. 언제 이만한 해물을 먹어보겠어요.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로513번길 11

이글루스로 재이사 프로젝트 - 넋두리 일상생활


안녕하세요 리퍼드입니다.

작년에 (작년인가?) 갔던 갃걸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습니다.

이 글은 다시 돌아온 이유에 대한 넋두리입니다.


결혼을 하고, 고등학교 동기들한테 삥뜯어서선물받아서 꿈에도 그리던 시놀로지 NAS를 받았습니다.

쓰다보니, 파일저장 기능 외에 wordpress 가 깔리네요? maria dB 아니 DB도 있고?

그래서 계획한 것이 탈 이글루스 프로젝트였습니다.

나도 간지나는 스킨으로 워드프레스 블로그 꾸밀거야!

지난번처럼 호스팅 비용 아까워서 접지는 않겠지! NAS는 서버니깐!

해서 꾸몄는데... 문제는 운영하면서 발생합니다.

시놀로지 NAS는 DS216j를 사용합니다. 이게 스펙이...


마벨 1.0GHz AP에 1GB 램 (심지어 온보드)...

뭐 집에서 다운로드 짱짱 돌리기에는 부족함은 없는데, 웹서버를 돌리니 아주 그냥 복창터집니다.

PHP 에 램을 512MB 할당을 해도... 블로그 사진 중 1/3 이 죽어버립니다. 안떠요...

빡쳐서 램업그레이드 하려고 뒤져보니 이거... 온보드라 교체 안돼요.

상위급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보니 인텔 CPU에 교체되는 NAS가 아마 DS216+ 부터 던가요... 지금 DS216+II 가 40만원정도 합니다.

에라이 X발...


그래도 워드프레슨데... 좀 살려보자 해서 호스팅을 알아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블로그 떠나서 쓴 글이 사진포함해서 12개인데 200메가 남짓 합니다. 게으른 블로거긴 하지만 글 좀 더 쓰려면 스토리지 1기가는 있어야 겠죠?

근데 그정도 스토리지 빌리려면 한달에 5,000원은 줘야 합니다. 더될껄요 아마. 그럼 일년에 6만원.

블로그 1~2년 하다 폭파할거 아니면 10년은 넣어야겠죠 그럼 60만원. 물론 스토리지는 더 필요하겠죠. 그럼 플러스알파...




안해.



그래서 다시 이글루스로 옵니다.

기존 ripudblog.com 도메인을 이글루스에 붙일 예정이고,

글들도 이전해 올 겁니다 그래봤자 12개네요...

그럼, 다시 뵙겠습니다.



결론 : 호스팅 비용 댈 정도로 짱짱한 방문자 수의 워드프레스 블로그 아님 그냥 닥치고 있자

홍대의 양갈비 징기스칸 집, 라무진 └음식점


홍대의 양갈비를 징기스칸 스타일로 구워주는 집 입니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길 4-24 . 올드크로와상 팩토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오이 토리 넘어서 골목 안쪽으로 가도 있지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번에 맛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래서 후배들이 고기먹자고 해서 이차 방문했습니다.

기본 피클, 짜지 않고 적당히 새콤합니다.

외에 간장소스와 고추 채 썬게 나옵니다. 채썬 고추를 간장소스에 적당히 풀어서 양고기와 같이 먹는 스타일.

불판에 파, 양파, 마늘, 방울토마토를 얹고 기름칠을 해 줍니다.

저희는 3명이라 양갈비 3인분을 먼저 시켰습니다. 갈비 5대가 나오는군요.

갈비 다섯대를 올리니 불판이 꽉 찹니다.

익고 있는 갈비들.

직원분이 손수 손질을 해 줍니다.

양갈빗대에서 잘라져나오는 고기들. 기다려지는 순간이죠.

다 잘라져서 숙주와 같이 익고 있는 양갈비살 입니다.

이 사이에 익은 방울토마토라던지, 먼저 익은 양갈비살은 한 점씩 그릇에 얹어줍니다.

양갈비살이 냄새가 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게 좋더군요.

특유의 양 풍미가 입안에서 육즙과 함께 퍼지는게 쥬시합니다.

게다가 양갈비살의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채썬 고추 및 간장소스와 함께 먹음으로서 잡아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남은 양 갈빗대를 줍니다. 이거 뜯어먹는것도 매력이죠. 질기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양갈비 3인분으로 모자라서 양고기를 추가주문 했습니다.

갈비살이 쥬시한데 비해 양고기는 담백한 느낌입니다. 부드럽긴 하지만요.

양갈비는 2.5만, 양고기는 2만입니다. 금전이 허락한다면 양갈비로만 배를 채우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홍대에서 양고기를 먹고 싶으면 가는 곳으로 찝어놓은 가게인데, 나중에 찾아보니 체인이라 수원에도 하나 있더군요.

나중에라도 양고기가 먹고 싶어지면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봐야 겠습니다.

지금도 사진을 보니 양고기가 땡기네요...

부산 중앙동 맛있는 이자까야, 동해남부선 └음식점

부산에 있는 지인들이 모이면 꼭 가는 술집 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동해남부선 이라는 이자까야 인데요,

설날 징검다리 휴가를 내고 간 부산, 저도 한 번 안 찾아가 볼 수 가 없죠.

해서 갔습니다. 동해남부선.

사실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긴 한데, 중앙동에 위치한 이자까야고, 이름이 특이합니다.

이름이 이름인지라 검색하니 기차여행 이야기만 잔뜩;;;

들어가보니 사람이 북적북적한게, 기대가 됩니다.

테이블이 신기하게 가장자리쪽은 4명이 앉을 수 있는 독립된 테이블인데 비해, 가운데 두 줄은 긴 테이블이 두 개가 있어 옆사람과 부대끼고 먹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기본찬. 왼쪽에 가문어 조림, 파란콩, 단무지 되겠습니다. 오른쪽 소스와 가루는 각각 스위트 칠리 소스와 카레가루.

칠리소스와 카레가루는 가라아게를 시켜서 그런지 나오더라고요.

스지오뎅탕 입니다. 부산이 오뎅이 유명한지라 여기 오뎅도 꽤나 맛있습니다. 곤약이랑 가마보꼬도 들어있는것이 본격 일본식! 이라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저래뵈서는 그냥 오뎅탕 같긴 한데, 밑에 스지가 꽤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스지 맛있죠 스지...

옛날에 도가니탕이 먹고 싶어서 스지만 집에서 4시간 끓이다가 때려친 기억이 나는군요 스지...

여기 스지는 알맞게 부들부들해서 질기지 않고 잘 넘어갑니다.

가라아게가 나왔습니다. 동행한 일행이 여기 가라아게는 꼭 먹고 가야 한다길래 시켰는데,

와... 장난아닙니다. 닭다리살로 예상되는 촉촉한 살을 잘 튀겨냈습니다. 겉의 바삭함과 속의 촉촉함이, 일반 치킨집을 발로 걷어차 버리는 수준의 튀김입니다.

그리고 비엔나문어모양튀김! 아 저거 얼마만에 보는 건지... 아니 만화책에서만 봤었나;;;

가라아게는 취향에 따라 스위트 칠리 소스나 카레가루를 뭍혀 먹으면 되는데, 애초에 간이 된 튀김이라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주인아저씨께서 서비스로 주신 양념 파란콩입니다. 삶은 파란콩을 간장양념을 해서 내왔습니다.

양념이 겉에만 있어서 속에 전혀 간이 되어 있지 않아 왜 양념을 한 거지? 의문이었는데,

껍질째로 쪽 빨면 콩과 양념이 같이 입 안에 들어와서 약간 아쉬운 짭짤함과 콩을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그래도 간이 안까지 되지 않아 약간의 아쉬움이... 짭짤한 거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이거 실험작이랍니다. 개선의 여지가 있겠죠.

서비스2. 청어 통조림과 빵 입니다.

청어 통조림에 양파와 마늘 등을 섞은 후 통조림째 끓여낸 것을 빵과 같이 내왔습니다.

빵에 청어, 양파, 마늘을 얹어서 먹으면 됩니다.

의외로 비리지 않고 담백한 빵에 촉촉한 청어랑 양념이 합쳐져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였습니다.

저녁을 먹지 않은 일행이 추가되어 추가로 시킨 우동입니다.

이건 식사메뉴. 국물은 오뎅탕과 같은 국물이었는데, 면발을 확인을 못했네요. 맛있다고 하댑니다.



안주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곳이라 집에 돌아와서도 생각이 나는 이자까야 입니다.

회 류가 없고 사케의 종류가 많지 않은건 (게다가 죄다 750ml 라 둘이 가서 마시긴 좀 그렇습니다) 좀 아쉽지만, 국물이 좋고, 튀김을 잘 하는 곳입니다.

다시 부산에 간다면 한 번씩 들려볼만하겠습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펑리수, SUNMERRY 펑리수 음식

친구가 급하게 대만 여행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급하던 아니던 여행은 부러운 일이지요.

갔다와서 선물을 사왔다고 해서 받았는데, 펑리수랑 망고 젤리를 받았습니다.

펑리수는 치아더 펑리수만 알았는데, SUNMERRY 거 더군요. 다른 회사 펑리수도 궁금해집니다.

안에는 이런 캔디포장의 펑리수가 12개 들어있습니다.

한입 크기의 조그마한 펑리수입니다.

칼로 반을 자른 모습입니다. 파인애플 과육이 안에 들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육이 진득한게, 칼에 묻어나더라고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넣고 씹으면 부드러운 버터링을 먹는 듯한 겉면에, 잼보다 진득한 파인애플 과육이 같이 씹힙니다.



지금이야 인터넷 쇼핑으로 구할 수 있는 대만 펑리수지만, 예전에는 대만 다녀온 사람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디저트였지요.

제가 버터맛에 파인애플을 좋아해서 구하는대로 먹어치웠던 맛있는 디저트입니다.

이번에도 구했으니 아껴먹어야 겠네요 ^^

듣기로는 판매인기순위 3위에 버금가는 펑리수라던데 (1위는 뭐...치아더라는군요) 맛있습니다.

양이 적은게 좀 아쉽긴 한데, 쉽게 구할 수 있는 디저트가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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